[미래세종일보] 윤두기 기자=예산군 광시면 주민자치위원회와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주민위원회는 지난 19일 광시국민체육센터에서 ‘2025년 광시면민 학습 프로그램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에는 관내 주민과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총 10개 팀 80여 명이 난타공연, 색소폰 연주, 웰빙댄스, 동요·판소리, 트로트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광시중 학생 오케스트라와 주민 합창단이 함께 공연에 참여해 세대 통합의 의미를 더했으며, 발표회장 주변에서는 예산군보건소, 국민건강보험 예산지사 등 11개 기관·단체가 홍보 부스를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공공 서비스를 제공했다.

 윤종복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이 주인공이 되어 스스로 즐기고 만들어간 축제였다는 점에서 진정한 주민자치의 의미를 느꼈다”고 밝혔다.

 이은성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주민위원장은 “두 위원회가 협력해 지역 활성화와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성공적인 모델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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