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세종일보] 윤두기 기자=충남도는 오는 22일 54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오후 8시부터 10분간 공공·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범도민 소등 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에너지 절약의 일환으로 관공서를 비롯한 공공기관, 공동주택, 지역상징물, 아파트 등 건물의 내외부 조명을 일제 소등한다. 단 10분만 소등해도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가 있는 만큼 기후위기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적극적인 탄소중립 생활 실천 분위기 확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도는 도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위해 소등 행사와 더불어 포
[미래 세종일보] 윤두기 기자=충남도가 천수만과 가로림만을 청정어장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기초조사에 나선다. 이번 조사는 해양수산부 주관 ‘청정어장 재생사업’ 공모에 선제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해역 해양환경 특성 및 침적 퇴적물 분포 등에 대한 사전조사를 통해 합리적인 ‘청정어장 재생 로드맵’을 수립할 방침이다. 29일 도에 따르면 천수만·가로림만 해역은 대규모 매립, 연안 개발 등으로 오염유입은 증가하고, 담수 방류에 의한 수질악화와 기후변화로 인한 자원 생산성 감소가 지속되고 있다. 천수만 해역의 경우 평시에는 수질 지수 3등급
[미래 세종일보] 윤두기 기자=충남도가 도내 기관·단체, 기업 등과 함께 농촌에 방치된 폐기물에 대한 대대적인 수거 작업에 나선다. 불법 소각 전 수거를 통해 탄소 배출과 산불을 예방하는 등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복안이다. 구상 도 기후환경국장은 21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25∼27일을 농촌폐기물 집중 수거 기간으로 정하고, 도내 전역에서 농촌폐기물 수거 활동을 편다고 밝혔다. 농촌 곳곳에 방치된 폐비닐과 폐영농자재 등은 고질적인 농촌 문제로, 쓰레기와 부산물을 치우려면 비용이 수반되기 때문에 불법으로
[미래 세종일보] 윤두기 기자=대한민국 탄소중립을 선도하고 있는 충남도가 이산화탄소보다 지구 온난화에 28배나 더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메탄가스를 2030년까지 35% 감축한다. 구상 도 기후환경국장은 21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의 메탄 감축 추진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전략은 국제사회 메탄 감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에너지화와 연계한 메탄 감축을 체계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마련했다. 메탄은 대기 중 체류시간이 짧으나, 이산화탄소에 비해 온난화지수가 28배 높아 지구 온난화 원인의 30%를 차지하고 있는 물질이
[미래 세종일보] 윤두기 기자=충남도는 봄철 고농도 초미세먼지 발생에 대비해 이달 말까지 총력 대응 체제를 가동한다고 5일 밝혔다. 연중 3월은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고, ‘나쁨(36㎍/㎥ 이상)’ 일수도 가장 많다. 이번 달은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되는 데다, 고기압에 따른 대기 정체로 고농도 초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이에 따라 도는 지난해 12월부터 시행 중인 제5차 계절관리제 미세먼지 저감 대책 강화에 중점을 두고, 민간과 함께 봄철 초미세먼지 줄이기에 총력을 기울인다. 이를 위한 3대 방향으로는
[미래 세종일보] 윤두기 기자=충남도는 오는 26일부터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최대 1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 3024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대상은 도에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차량을 등록하고 있는 소유주이며, 소유주 기준으로 1인당 1대만 신청할 수 있다. 사업용 차량과 친환경차량(전기·하이브리드·수소 등)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 누리집(https://car.cpoint.or.kr)에서 회원가입 후 문자로 전송된 링크를 통
[미래 세종일보] 윤두기 기자=예산군이 올해로 황새복원 9년차를 맞이한 가운데 천연기념물 황새복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015년 광시면에 설립된 예산황새공원은 국내 대표 황새복원 시설로 황새사육, 황새 방사 모니터링, 서식지 복원에 관한 연구, 생태교육, 생태체험 활동 등을 수행하고 있다. 예산군 황새사육 및 연구, 전국 황새모니터링 사업은 박사급 황새 전문 연구자로 구성된 연구팀과 황새 전문 사육사 4명이 상주하는 가운데 이뤄지고 있으며, 사업을 통해 사육 및 전국 야생 방사 황새를 체계적으로 관리 중이다. 또한 해당
[미래 세종일보] 윤두기 기자=충남도와 15개 시군이 환경·하천 분야에서 2045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도는 1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구상 기후환경국장을 비롯해 도-시군 환경·하천 분야 과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도-시군 환경‧하천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 올해 환경정책계획을 공유하고 탄소중립 이행 및 하천 관련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이날 회의는 △주요 업무 계획 및 시군 협조사항 전달 △시군 현안 및 건의사항 수렴 △종합 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도는 탄소중립 이행을 위
[미래 세종일보] 윤두기 기자=예산군 황새공원은 예산교육지원청과 유초중고등학생 생태교육 및 마을 자원 연계 공동교육과정 추진을 위한 협력 회의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교육지원청 장학사 2명, 담당 주무관 1명, 예산군 황새팀장, 황새공원 담당 주무관 1명, 연구원 2명이 참석했으며, 생태 체험 학습 및 고교학점제 공동교육 등에 상호 협력하고 프로그램 운영 지원에 나서기로 뜻을 모았다. 예산황새공원은 지난해 유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생태체험·유아숲체험(221회 6258명) △식(食)체험(123회, 2978명) △
[미래 세종일보] 박승철 기자=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읍장 이영호)이 1월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지난 27일 민관 합동으로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캠페인을 펼쳤다.이날 캠페인에는 이영호 조치원읍장 및 직원과 조치원자율방재단(단장 안영일) 등 20명이 참석했다.이들은 아파트관리사무소와 상가 등에 홍보물을 배부하며 ‘내 집, 내 점포 앞 눈치우기’를 적극 홍보했다.조치원읍은 주민들의 자율적 제설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홍보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이영호 조치원읍장은 “올해 눈이 많이 내리는 만큼 내 가족, 이웃의 안전을 위
[미래 세종일보] 박승철 기자=세종특별자치시 다정동(동장 이창모)이 23일 자유총연맹 다정동위원회(위원장 옥치국)와 함께 상가밀집지역, 근린공원, 통학로를 중심으로 ‘우리마을 가꾸기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이날 다정동 직원과 한국자유총연맹 다정동위원회 등 20여 명은 간단한 운동과 환경정화를 병행하는 ‘줍깅’을 통해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참여했다.특히 유동인구가 많은 상가밀집지역과 근린공원 주변 일대를 돌며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통학로에 버려진 일회용품, 담배꽁초 등 도시미관을 해치는 불법투기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중점 환경
[미래 세종일보] 박승철 기자=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 자연보호협의회(회장 김진국)와 한화첨단소재 세종사업장 및 면 직원 30여 명이 지난 18일 부강면 금강변 부강금호로 도로변 일대에 무단투기 된 쓰레기를 수거했다.부강면 자연보호협의회는 한화첨단소재 세종사업장 직원들과 도로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정화 활동에 힘썼다.김진국 자연보호협의회 부강면 회장은 “경찰의 협조로 금강 도로변에 버려진 쓰레기들을 안전하게 치울 수 있었다”며 “우리 부강면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 부강파출소와 한화첨단소재 세종사업장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
[미래 세종일보] 박승철 기자=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면장 임헌관)이 지난 15일 새해 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이날 부강면 노호2리 마을 주민들과 바르게살기 운동 부강면위원회(위원장 오남영)는 주도적으로 깨끗하고 청결한 마을가꾸기에 참여했다.주민들은 골목 안길 구석구석을 청소했고 바르게살기위원회는 도로변에 무단 투기된 생활쓰레기 약 2톤을 수거했다.오남영 바르게살기운동 부강면위원장은 “매번 환경정화 활동에 내 일처럼 참여해 주고 계신 위원님들과 오늘 함께해 주신 마을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미래 세종일보] 윤두기 기자=예산군이 환경부 ‘도심주변 친환경 호수 조성사업’에 선정돼 예당저수지 수질개선 사업을 위한 국비 50억 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사업은 예당저수지 일대의 수생태계 복원과 수질개선을 위한 것이며, 군은 생태관광형 습지공원 조성, 다목적 생태수로 조성, 생태숲체험장 탐방로 조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총 국비와 지방비 각 50억 원씩 총 1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6년까지 사업을 완료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군은 △습지 조성을 통한 오염물질 저감 △수변 경관 개선 △친환경적인 서식처 제공 등을
[미래 세종일보] 박승철 기자=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수질오염의 원인 중 하나인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 제조·판매 및 사용 근절’을 위한 지도·점검에 나선다.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를 사용하면 음식물 찌꺼기가 전량 하수도로 배출돼 하수도 막힘과 수질오염을 초래하는 등의 피해가 발생한다.불법 오물분쇄기 사용자는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 판매자 또는 제조·수입을 한 사람은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 처분을 받을 수 있다.인증된 음식물 분쇄기는 하수도에 20% 이내로만 배출하게 돼있다. 나머지
[미래 세종일보] 윤두기 기자=충남도는 27일 오전 6시부터 28일 오전 6시까지 도 전역에 ‘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를 발령·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예비저감조치는 이틀 후 비상저감조치 시행 가능성이 높을 경우 그 하루 전에 공공부문을 대상으로 하는 선제적인 미세먼지 감축 조치를 말한다. 예비저감조치 발령에 따라 도내 공공 대기배출 사업장에서는 운행시간을 단축하거나 조정하고, 건설공사장에서는 공사시간 변경·조정, 방진덮개 덮기 등 비산먼지 저감조치를 실시해야 한다. 이와 함께 도내에 위치한 행정·공공기관 소유차량 및 임직원을 대상
[미래 세종일보] 박재동 기자=조희송 금강유역환경청장은 2023년 12월 18일 오후에 충북 청주시 옥산면에 위치한 오창과학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을 방문하였다.오창과학산업단지는 공공폐수처리시설은 ‘23년 전국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된 시설 중 하나이다.금강청장은 폐수처리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하면서 “실태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을 축하드리며, 해당 시설이 미호강 수질 개선의 핵심 시설인 만큼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운영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래 세종일보] 박승철 기자=세종특별자치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연면적 430㎡ 미만 소규모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한 무료 실내 공기질 측정을 완료했다.이번 사업은 지역 60곳 소규모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지난 2월부터 이달까지 진행됐다.실내공기질 관리법에는 연면적 430㎡ 이상 어린이집의 경우 매년 실내 공기질을 자가 측정하도록 규정하고 있다.다만 소규모 어린이집의 경우 적용 대상에서 제외돼 있어 영유아 건강보호와 환경 질환 예방을 위해 이번 사업이 추진됐다.보건환경연구원은 상·하반기 실시한 실내공기질 측정결과와 실내공기질 관리요령에 관
[미래 세종일보] 박승철 기자=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 자연보호협의회(회장 김진국)와 한화첨단소재 세종사업장 직원들이 지난 13일 부강면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이날 부강면 자연보호협의회, 한화첨단소재 세종사업장 직원 30여 명은 부강면 부강로 도로변 일대에서 무단 투기 쓰레기 수거, 도로변 정비 등 활동을 했다.김진국 부강면 자연보호협의회장은 “정화활동으로 깨끗해진 도로변을 보면서 큰 보람을 느꼈다”며 “매년 우리 부강면을 위해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해 주고 있는 한화첨단소재 세종사업장에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부강면 자연보호협의회는
[미래 세종일보] 윤두기 기자=논산의 생태하천인 연산천에서 노랑부리저어새(천연기념물 205-2호/멸종위기종 2급)가 4년째 발견되고 있다. 지난 10일 오후, 공익단체 늘푸른나무(지구환경교육센터)의 김권중 운영위원(광석면 항월리 이장)에 의해 발견된 노랑부리저어새는 총 3마리로 지난해에 연산천에서 머물다간 개체로 추정된다. 늘푸른나무의 권선학 대표도 “몇 주 전부터 겨울철새 월동현황을 살피고 있었다. “작년에 왔던 큰고니 가족과 가창오리도 기다리고 있다.”며 반가워했다. 논산의 연산천과 노성천 주변에서는 수년 전부터 황새와 쇠부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