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른미래당 김중로 세종시당위원장(좌)과 허철회시장후보(우)가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미래세종일보] 김윤영 기자=김중로 바른미래당 세종시당 위원장과 허철회 세종시장 후보가 12일 오전 10시 한누리대로 234, 바른미래당 세종시당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자리에서 김중로 세종시당 위원장은 "세종시의 가장 큰 문제점은 신, 구도심과의 갈등과 시민의 공동체 의식 결여, 시민의 행복과 삶의 질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 부재"라고 강조하면서 "바른미래당은 기득권을 가진 거대양당이 구축해놓은 적대적 공생관계를 청산하고 국가대개혁을 실천하기 위해 탄생한 정당이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서 "이번 6.13 지방선거는 이곳 세종시를 가장 잘 발전시킬 후보가 누구인지 뽑는 중요한 선거"라면서, "중앙정치에 휘둘리지 않고 강한 추진력으로 일할 후보, 바르고 정직하고 참신한 정책을 펼칠 후보가 누구인지 출마한 모든 후보를 한명 한명 꼼꼼히 검증하고, 현명하게 투표 해 달라"고 진지한 표정으로 말하며, "대한민국의 행정중심도시 세종시의회에서 견제와 균형의 시스템이 정착될 수 있도록 야당에 대한 지지를 바른미래당에 모아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허철회 세종시장후보는 "선거란 나를 대신 해 줄 사람을 내 손으로 뽑는 것이기 때문에 내 마음을 가장 잘 알고, 내 어려움을 가장 잘 이해하며, 내 아픈 곳을 가장 잘 공감해 줄 수 있는 사람을 선택해야만 한다"면서 "기존의 방식이 아닌 새로운 변화를 통해 미래 먹거리를 만들어내고, 미래 비전에 도전을 하여 세종시를 진정한 대한민국의 미래 중심지로 변화시킬 사람이 필요한 때"라고 역설했다.

또한 허 후보는 "뜬구름 같은 공약, 지시하는 정책이 아니라, 아침 돌봄 교실, 중앙 공원 문제해결, 세종역 신설, 공유전기차, 어린이 테마파크 같은 세종시민들이 바라고, 세종시민들의 삶을 직접 바꿀 수 있는 젊은 도시 세종을 변화시는 정책을 펼치겠다"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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