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행복청이 건설현장 타워크레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안전관리 책임자 대상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미래 세종일보] 최지애 기자=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원재, 이하 행복청)은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건설현장의 타워크레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28일 오후 2시,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 대강당에서 현장 안전관리책임자를 대상으로 ‘타워크레인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행복청에서 추진 중인 ‘행복도시 타워크레인 안전관리 강화방안’에 따라, 137개 건설현장 중 타워크레인이 설치된 40개 건설현장(113대 운영)의 안전관리자 및 감리단장(감독소장)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특별교육의 주요 내용은 ▲타워크레인 설치․인상․해체 시 붕괴․추락 등 안전사고 방지에 관한 사항 ▲설치․해체 순서 및 안전작업규정에 관한 사항,  ▲부재의 구조, 재질 및 특성에 관한 사항 ▲신호수 배치방법 및 요령에 관한 사항 ▲이상 발생 시 응급조치에 관한 사항 ▲그밖에 안전․보건관리에 필요한 사항 등이며, 타워크레인의 기계적인 안전관리 교육 외에도 설치․인상․해체 시 특별교육 실시, 강풍 시 작업 중지 등 타워크레인 운영과 관련한 안전수칙 준수 사항에 대한 교육을 함께 실시했다.

행복청은 앞으로도 노후 타워크레인 특별관리 대상 지정․관리, 강풍 시 비상연락체계 가동 모의훈련 실시 등을 포함한 ‘행복도시 타워크레인 안전관리 강화방안’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유근호 행복청 사업관리총괄과장은 “행복도시 내 건설 현장에서 타워크레인 관련 중대재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현장관계자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교육 실시와 동시에 현장 밀착 관리를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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