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날 숲 데이'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가 준비된 설치 미술작품 길을 체험 하고있다.(사진=김은지 기자)

[미래 세종일보] 김은지 기자=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최, 파랑새유아숲체험원이 주관하고 산림청과 복권위원회 후원으로 진행된 어린이날 숲 데이 행사가 3, 4일 양일 동안 오전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원수산 인근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유아의 전인적 발달과 누리과정을 연계한 숲 활동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소개하고 참여함으로서 유아에게 즐겁고 신나는 학습을 하는데 의의가 있으며 세종시 유아기관의 화합과 지역사회의 공동체 숲 문화 활성화를 위한 취지로 올해 3번째로 열렸다.

행사엔 ‘나무로 만든 풀피리’, ‘자연물 방향제’, ‘자연물 액자’를 체험할 수 있는 부스가 설치됐고 ‘부엉이 가족’, ‘거미줄에 걸렸네’, ‘숲속트릭아트’, ‘벌꿀친구들’, ‘차 테라피’, ‘숲속주방장’, ‘숲속 유리성’등 총 23가지의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어린이날을 맞이해 세종시 관내 어린이집기관 약 70여 단체가 참여했으며, 이날 행사를 찾은 방문객은 3천여 명이 참여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숲속 풍덩’ 체험엔 ‘오감통통’, ‘숲이야기’, ‘숲으로’, ‘휴레스트 세종생태숲해설가협회’, ‘한국숲인성교육개발원’등 총 5개 기관이 참여 했고 ‘한국영상대 숲 유아교육과’ 학생과 ‘숲지기’자원봉사로 총 60명이 진행을 도왔다.

숲 체험 행사에 참여한 한 부모는 “아이와 함께 숲 활동을 통해 실내 활동에선 할 수 없는 다양한 자연 놀이를 체험 할 수 있었고, 숲 활동 놀이를 즐기며 숲 속내에서 간식도 먹으며 5월의 봄날을 마음껏 만끽한 행복한 하루였다.”고 말했다.

한편, 숲 체험 행사에 참여한 행사 관계자는 “행사로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자연에 흥미를 느끼는 모습이 좋았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소중히 생각하며, 이런 활동을 통해 숲 활동의 시발점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부모와 함께 '어린이날 숲 데이'행사를 참여하기 위해 원수산길을 오르고 있다 .(사진=김은지 기자)
▲ '어린이날 숲 데이' 행사에 아이들이 '곤충체험'프로그램을 체험하고있다.(사진=김은지 기자)
▲ '어린이날 숲 데이' 행사에 아이들이 미술그리기 체험하고있다.(사진=김은지 기자)
▲ '어린이날 숲 데이' 행사에 아이들이 '차 테라피' 프로그램을 체험하고있다.(사진=김은지 기자)
▲ '어린이날 숲 데이' 행사에 아이들이 해먹을 이용한 놀이 체험을 하고있다.(사진=김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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