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세종일보] 김윤영기자=세종시 남세종농협(조합장 신상철)은 3일 오전 11시 세종메디컬센터 1층 (대평동 소재)에서 강준현 정무부시장, 김훈태 농협세종시 영업본부장, 세종시관내 조합장 및 조합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세종농협 대평지점 개소식을 가졌다.

남세종농협은 신도시 내에 시청지점, 소담지점과 오늘 개점하는 대평지점외에 내년에는 반곡지점을 개점할 계획이며, 향후 매년 생활권 발전 추이에 따라 지역민의 편의를 위해 계속 지점을 개점할 계획이다.

신상철 조합장은 개점식에서 "세종시 3 생활권 중심지인 대평동에 남세종농협 대평지점을 개점하게 되어 기쁘고 감개무량하다"면서 "사업확충과 안정적인 성장으로 농업인에게는 생산성과 연계한 농업의 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농가소득과 연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고, 모든 고객에게는 친절과 믿음을 바탕으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강준현 정무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세종시청과 교육청 등 관공서가 본격 입주함에 따라 3 생활권 에 많은 인구 증가가 예상되므로, 오늘 개점하는 남세종농협 대평지점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세종시 최고 금융기관으로 발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개점식 후에는 남세종농협 부녀회원들이 며칠 전부터 정성껏 준비한 음식으로 오찬을 베풀어 내빈과 조합원 등 참석자 모두에게 좋은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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