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세종일보] 김은지 기자=세종시 드림스타트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건강한 가족을 만들기 위해 ‘가족미션 임파서블’ 사업을 진행하며, 올해 12월까지 운영하여 미션을 완료한 가구에는 지역 업체에서 후원한 물품이 제공된다.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으로 취약계층 12세이하 아동 가구로 가족 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64가구이며 가구별 과제(미션)를 지정해서 가족이 함께 이를 수행하는 과정을 통해 가족관계를 개선하는 사업이다.

또한 대화가 부족한 가족은‘1일 1회 이상 안부문자 주고받기’, 감정표현이 서툰 가족은‘서로 안고 사랑해라고 말해주기’, 은둔형 가족에게는‘함께 동네 산책하기’등의 미션을 지정한다.

이 사업은 지난해 총 19가구가 참여했었으며, 참여 가족들의 높은 호응 속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냈고 미션 수행 가구에는 외식상품권을 지원했었다.

특히 올해는 참여가구를 확대하고, 외식상품권과 영화관람권, 이미용이용권, 키즈카페이용권 등 다양한 물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세종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위해 오 월드 가족여행, 우리가족 하이파이브, 드림김장한마당, 합강 공원 카라반 가족나들이, 세종드림가족한마당 등의 맞춤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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