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세종일보] 최지애 기자=세종시 보건소(소장 이강산)는 개학 시즌을 앞두고 효율적인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하여 무료대상자를 학령기(만6~12세)까지 확대, 접종키로했다.

시 보건소는 인플루엔자 유행의 장기화조짐 및 질병관리본부의 학령기 개학 전 접종 권유 등에 따라 접종을 확대하고, 무료 확대 대상자 중 희망자는 백신 소진시까지 가까운 보건소 및 보건지소를 방문하여 접종 받을 것을 당부했다.

독감으로 불리는 인플루엔자는 일반적인 감기와는 달리 38℃ 이상의 고열, 오한, 두통, 근육통과 더불어 기침, 인후통 등의 호흡기 증상이 함께 나타난다.

이강산 소장은 “접종 후 2주가 지나야 항체가 형성되므로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접종을 하는 것이 좋다”며 “무엇보다 인플루엔자 유행을 효율적으로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을 자주 씻고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손수건, 휴지, 옷깃 등으로 입을 가리는 기침 예절을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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