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 충청권 민주당 후보 합동 기자회견
22대 총선 충청권 민주당 후보 합동 기자회견

[미래 세종일보] 강민 기자 = 22일 대전역에서 충청 메가시티 추진을 위한 민주당 후보 합동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 날 기자회견에는 ▲이영선(세종 갑) ▲강준현(세종 을) ▲장철민(대전 동구) ▲박정현(대전 대덕구) ▲황정아(대전 유성구을) ▲박수현(충남 공주시부여군청양군) ▲이재한(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 후보가 함께 했고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이 깜짝 등장해 힘을 실어주기도 했다.

해당 후보들은 CTX-a(알파) 노선에 포함되는 옥천역을 시작으로 대전역, 대화산단, 둔곡지구, 세종청사를 거쳐 공주까지 이어지는 지역의 민주당 후보들이다.

7명의 민주당 후보들은 현재 진행중인 충청권 광역철도(CTX) 노선과 함께 ‘옥천~대전역~세종청사~공주 CTX-α(알파)’ 노선을 추진하여 충청권 X축 광역교통망 구축을 공동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영선 후보(세종시갑, 더불어민주당)는 "CTX-α(알파) 노선이 완성되면 세종청사가 대전을 경유하여 전국과 연결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출퇴근 시간 단축과 교통 접근성의 대폭 개선을 약속했다.

ctx-a 노선도
CTX-α(알파) 노선도

또한 "이 노선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에 포함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제시했다.

이어 이 후보는 "CTX-α(알파) 노선이 세종시의 교통망을 강화하고, 충청 지역의 발전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민주당은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영선 후보는 충청 메가시티 구상을 통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발전 모델을 제시하고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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