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석일 논설위원
계석일 논설위원

국경일은 말 그대로 국가에 경사가 있는 날을 기리는 날로 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로 5개 국경일이라 태극기를 단다. 이중 제헌절을 뺀 나머지 날은 공휴일이다.

그리고 법정기념일은 정부가 정한 기념일로 식목일, 어린이날, 어버이날, 현충일, 국군의 날, 납세자의 날, 상공의 날, 식목일, 예비군의 날,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이며 휴일은 어린이날과 현충일이다.

태극기 게양은 현충일과 국군의 날에 단다. 국가가 정한 공휴일은 1월 1일, 구정, 3,1절, 부처님 오신 날, 어린이날, 현충일, 광복절, 추석, 개천절, 한글날, 성탄절과 선거가 있는 날이다.

​요즘 대한민국 국민들 애국심은 국경일과 법정기념일인 3.1절 현충일 8.15광복절, 개천절, 한글날, 국군의 날에 태극기를 얼마나 게양하는가를 보면 알 수 있다.

최소한의 양심이라 할까? 1919년 3월 1일(3.1절)은 일제강점기에 있던 조선인들이 일본제국주의의 악랄한 식민통치를 뒤엎고 대한민국의 건립을 위해 일제의 지배에 항거하다 수많은 열사들이 투옥 순직한 날을 기억하기 위해 만든 날이다.

한일병합 조약의 무효와 한국의 독립을 선언한 비폭력 만세 운동을 펼친 날이다. 따라서 3.1절, 현충일 8.15광복절, 국군의 날은 애국하는 마음으로 태극기 게양을 잊어서는 안 되는 기념일이다.

국민은 국가로부터 보호를 받기에 국경일과 법정기념일 태극기 거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태극기 하나도 걸지 않고 무의미하게 보내는 사람들은 반려동물과 차이가 없다.

국경일을 공휴일로 만든 것은 애국하는 마음을 갖게 하기 위해 국가에서 만든 날이다.

국민이 국가에 대한 고마움이나 선열에 대한 감사함을 모른다면 국민이라고 말할 수 없다.

특히 대한민국은 선열들의 피와 눈물로 건설된 국가이기에 기관이나 단체는 매 행사 때마다 애국가 와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을 한다. 내가 밟고 있는 조국에 대한 고마움을 잊지 말고 살라는 뜻이기도 하다.

3.1 절, 아파트에 게양된 태극기 숫자를 세어보니 국민 의식이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었다.

3.1절 태극기 게양은 내가 보호받고 있는 국가에 대한 작은 고마움의 표시이기도 하다. 국경일 태극기도 달지 않고 어디론가 떠나는 국민들은 공휴일을 즐길 권리가 없는 사람들이다.

어른들의 태극기 달기 교육은 자라나는 유 청소년들에게 국가관을 가르쳐 주는 아주 중요한 교육이다.

부모들이 태극기를 멀리하면 자녀들은 절대로 국가관을 갖지 않는다. 국가관을 갖지 않으면 반드시 주변 강대국들로부터 침략 받게 되어있다. 그만큼 부모들의 교육이 중요하다.

사회 환경은 한번 무너지면 회복하는 데 수백 년이 걸린다. 부모들의 작은 애국심은 자녀들에게 삶의 지표가 된다.

국경일을 잘 지키는 습관, 나라의 운명까지도 바꾸게 된다. 국기 게양은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반드시 실천해야 할 덕목이다.

3.1절을 맞아 태극기를 게양한 아파트와 게양하지 아파트의 모습
3.1절을 맞아 태극기를 게양한 아파트와 게양하지 아파트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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