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수 예비후보의 모친이 선거운동을 돕는 모습
김연수 예비후보의 모친이 선거운동을 돕는 모습

[미래세종일보] 김명숙 기자 =대전 중구청장 재선거에 국민의힘 중앙당은 무공천 방침을  밝힘에 따라 김연수 중구청장 예비후보는 지난달 10일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고 모친과 피켓 인사를 하는 등 활발한 선거 행보에 나서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중앙당의  중구청장 재선거 무공천 방침이 발표 되자 출마여부를 놓고 깊은 고민 끝에 무소속 출마를 결심한 가운데 지난달 27일 선거대책본부 총괄본부장 위촉장 수여식을 가졌고 치밀한 계획에 따라 선거활동을 시작했다.

김연수 예비후보는  선거조직 재정비를 마치고 서대전 사거리에서 지지자들과 함께 아침 인사에 나섰다.

특히, 이른 아침 치매2기 판정을 받은 모친이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아들과 함께 피켓을 들고 선거 운동하는 아들에게 힘을 더해 주는 모습이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김연수 예비후보는 위촉장 수여식에서 "중구의 재정자립도가 약 12%로 열악한 상황이다"며 "20대 젊은시절 전쟁하는 나라 아프리카 리비아의 불안정한 정국에서도 사막의 열풍과 모랫바람에 맞서 불굴의 투지로 6년여 싸우며 가난을 극복해 냈듯 난파된 중구를 재건하는데 중구청장이라는 자리를 확보해 구민에게 봉사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위촉장 수여식에 선거대책총괄 본부장에 이종복, 선거사무총장에 최종해, 여성총괄위원장에 성은주, 종합상황실장을 맡은 국민의당 대전광역시당 사무처장에 이진화 등 21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위촉장 수여자들 모습
위촉장 수여자들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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