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광노 문학평론가
천광노 문학평론가

미래세종일보 창간 8주년 72부작 천광노 논설실장의 수요특집기획, <인구절벽대안>연재를 시작합니다. 첫 시간 ‘여는 말’입니다. /편집자 주

여는 말

인구감소... 누구나 아는 시대 고민이다, 이러다가는 나라가 없어진다는 말은 알 터이니 빼자. 국민 모두가 걱정하고 언론에서 들은 말이나 되짚을 이유는 없어서다.

이 책은 왜 쓰나... 
경향각지 20년간 사설 칼럼을 쓴 작가로서 “들은풍월”을 읊조릴 일은 아니겠다. 술자리에서도 듣고, 텔레비전에서 귀에 딱지가 앉게 듣고, 정치인 연구자 박사들의 인구통계학을 다시 펼쳐 아는 말이나 또 써 무엇 하랴.

논설형 인구절벽 대안...(논설/어떤 주제에 관하여 자기의 생각이나 주장을 체계적으로 밝혀 쓴 글)주로 출산율통계수치지만 보고 듣는 것 과는 반대로 99%, 그러니 어떻게 할 것이냐 만 쓸 것이다.

부족하거든 누가 더 잘 써 낼 자극제가 된다면 해서다.(언론의 양대 기둥은 보도와 논설 임/ 논설은 보도를 인용은 하되 회사의 입장에서 그러니까 이러자 저러자 를 씀)

충격뉴스나 통계수치는 다 알고 논설문형식이므로 검색 복사 붙여넣기는 않을 것이다.

출산문제는, 주부 직장인 상인 노동자 귀가 따갑게 하고 듣는 말이기 때문이다.

이 문제는 맥을 짚어도 어렵다. 더구나 맥을 헛짚고 침을 찌르면 고민한들, 인구전문가도 풀기 힘든 자물쇠를 열 새로운 연구가 급하므로 신문사 주필로 오래 써온 사설 칼럼처럼 서술체 논설형식으로 쓴다.

저 출산 탈출 인구증가 기본 키워드는 전 국민 의식교육이 앞이다. 
초등생부터 학부모 중장년 노년까지 무슨 교육이냐가 중요하지만(아래에 쓰기로 하면서) 전 국민 출산증가교육에 총 동원하는 것이 근본대처다. 

10년~20년 가르치고 배울 새로운 교재를 써내야 한다. 이 책은 새로운 출산증가 교과서가 되거나, 이로써 누가 됐든 더 효과적인 교과서를 만들 동기부여의 목적도 있다.

출산의 원리는 1)결혼을 해야 아이를 낳고, 2)결혼을 하려면 마음에 드는 이성을 만나야 하고, 3)만난 이성과 눈이 맞아 사랑이 맺혀야 되고, 4)사랑하려면 열 가지 조건이 맞아야 하고, 5)열 가지 조건이란 백 가지도 넘는 문제지만, 6)출산 시작은 사랑문제이므로 이책은 <사랑학교과서> 라고 보면 맞다.
 
정체된 저 출산 문제 원인... 현실 시동이(노소간출산의식) 꺼져 엔진을 고쳐야 한다. 

두뇌(엔진)가 죽었는데 휘발유(예산/돈)만 넣어선 안 되고,  아무리 지원금을 늘려 줘도 출산은 늘지 않아왔다. 더 더, 얼마나 더 주면 늘까? 아니라는 말은 아니지만 매우 비관적으로 보인다. 생각을 바꿔 엔진(국민의식)을 고쳐야 한다. 

추락인구감소 저 출산.. 펑펑 퍼 준다느니~ 이렇다~저렇다~하며, 불이야~ 불불~! 해도 불을 어떻게 끄자는 방법(완전새로운대안)에서 몇 년 내 링거만 주사한 격 아닌가부터 진단하고, 수술이든 처방이든 국민이 공감 동참할 묘책을 찾아야 한다.

이때 작가가 뭘 아느냐고만 하지 말고 끝까지 읽기 바란다. 글을 읽지 않는 것도 출산증가에는 적(敵)중에도 주적(主敵/아래 쓸 것임)이다.

휘발유 한 드럼에 엔진오일 한 깡통, 우리는 지금 휘발유 값(예산/돈)만 주면 출산이 늘 줄 아는데 아니다.

2%(정자/의식)가 98%(난자/지원금)와 합치는 수정 착상 원리로 접근방식부터 체크하자고 쓰는 게 이 책이다.

백 시간 강의를 해도 다 아는 통계나 예상수치만 말해와 이건 답이 약해 2%의 소금을 넣어야 하는데 소금을 넣지 않아왔다. 별별 특별대책 지원금도 줘 왔지만 결과는 그럴수록 출산인구는 감소였다. 

이에 작가는 대안을 선별(찾아-연구)해 평생교육용으로 쓸 교재를 쓰려하지만 어렵다는 건 안다. 국민의식이 너무 멀리 빗나가 돌이키기(유턴하기)에도 십 수 년, 우선 돌아서게 할 방법이 무엇이냐를 찾자는 것이 맥이다.

출산감소에서 출산증가로 가기 위한 국민의식전환교육에는 원칙(原理)이 있다.
내용이 바르고 알차냐는 것이며, 과녁이 빗나가느냐 명중이냐로, 현 인구학자들이 하던 것은(잘하고있음) 하던 대로 열심히 하게 두고, 별도로 완전 다른 뉴-패러다임으로 대안을 찾아야 한다는 게 이 책 집필(쓰는)동기다.

저자는 언론사 주필었고 문학평론가이며 작가다. 
작가(作家)란 “이야기를 만들어 글로 쓰는 사람”이니만큼, 누구나 읽기 쉽게 이야기 형식의 대체교과서를 서술체로 쓸 것이다. 전혀 다른 각도에서 작가다운 대안을 연구하는 이야기 형식 말이다.  

<이렇게 하자>를 쉽게 풀어 써 일반 독자와 100만 공직자가 읽고 전 국민이 읽고 쪽으로(나누어) 분리 편집 초중고 교과서로도 쓰기 바란다.

보건복지부 인구정책과에서 펴낸 조영태 박사 외 전문가들의 <미래와 공존>을 비롯한 인구연구서적들 보았지만, 생각 외로 인구문제를 다룬 서적은 적고, 큰일이다~ 이러저러하다~ 걱정이다~, 라고만 하는 내용이 많고, 꼭 필요하여 그러니까 우리는 이제 이렇게 하자고 하는 2% 소금(간)이 약해 소금을 더 넣자는 말이다,

통계는 좋고 알차다. 연구서적을 보며 작가된 저자는(부족하더라도) 각도를 바꿔 이에 소금책을 쓰기 시작한다. 

낚싯대 몇 대를 걸듯 어느 대에 대어가 물릴지 모르므로 수준(연구)고하 막론 목적은 고기 잡기(출산증가)에서 쓸모는 있으리라는 기대에서다. 

저 출산현상에서 <그러니까>라는 문제는, 드러난 정부정책이나 예산을 보면서 <그러니까 이렇게 하자>로 완전 다른 대안을 찾아 쓸 것이다.

부족하고 족하고를 따지지 말고 다양한 작가(연구자)의 대안을 모아 차츰 보완하여 목적달성의 먼 길을 가야 한다는 생각이다.

취업난, 실업난, 고용문제, 고물가, 비혼, 출산장려금, 신혼부부정착금지원, 보육비대폭지원, 각양특혜, 돌봄교실양육비지원, 미래준비,,, 해 왔지만 안 된 건지 잘 못한 건지... 

그럼에도 출산율은 내려만 왔고 수 백조 예산은 썼지만 출산율은 꺾여버린 현실, 이건 전 국민이 머리를 싸매야 할 현대인의 시대적 사명이다. 

어찌 반등시켜 꺾어 올릴까에(작가적 상상력 말고), 작가의 창의력을 토대로 <그러니까 이제 이렇게 해 보자>는 논설문으로 긍-부정지간 대안을 써내려는 것이다. 

이 책 구성은 이렇다. 출산기피실상 7가지 논제<주제문-발제문)을 찾아, 발제문을 쓴 다음, 이어서 아래 8가지 대안을 통하여 그러니까 지금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하자는 것이냐를 분석해 쓸 것이다.       

7가지 발제문이란
 1. 비혼풍조증가,  
 2. 사랑의 본성변질, 
 3. 가정(부모)환경과 학교환경 분석, 
 4. 고생거부 현상과 복된인생 관계, 
 5. 출산-양육환경(조건)과 소득 문제, 
 6, 생활경제 미래전망, 
 7. 정부지원과 행복수치. 

8가지 대안이란
 1. 드러난 현상   
 2. 부모입장, 
 3. 당사자입장, 
 4. 불교가 말하는 대안, 
 5. 제3자 대안-권면, 
 6. 기독교의 결혼출산 대안, 
 7. 언론과 출산.
 8. 작가의 분석 결론.

유튜브 텔레비전, 아니면 친구들 이야기 말고는 부모 조부모 스승의 말을 들을 기회는 막혀 이로서 다른 대안까지 재생산 된다면 출산수치 하향곡선은 꺾여 상향곡선으로 올라갈 동력이 될 줄 믿는다.

* 다음 주 수요일 제1회 게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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