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 없음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 없음

 

[미래 세종일보] 윤두기 기자=충남경찰청은 민족의 대명절인 ‘설’연휴를 맞이해 귀성·귀경 등 차량 통행이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는 2. 8.(목) ~ 12.(월)까지 특별교통관리에 들어가기로 했다. 

 이 기간 동안 1일 평균 순찰차 및 경찰오토바이 127대를 동원, 도내 고속도로와 국도 주요 교차로, 공원묘지, 터미널 등 혼잡 예상 구간에 대해 교통 소통 및 사고 예방 중심의 교통관리를 할 예정이다. 

 특히, 암행순찰차를 활용, 도내 고속도로 구간에서 갓길 통행, 전용차로 위반 등 얌체 운전을 계도·단속하고, 헬기를 활용해 항공 영상단속 및 안내방송을 통해 원활한 교통소통을 유도하기로 했다. 

 아울러, 신속한 교통정보 전파와 대응을 위해 충남경찰청 및 경찰서, 고속도로 순찰대에 교통상황실을 운영, 교통정체 및 사고 현황을 교통방송 등 언론매체를 통해 실시간으로 운전자에게 제공해 교통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충남경찰청 관계자는 “차량 운행 중 전 좌석 안전띠를 반드시 착용하고, 졸음운전 예방을 위해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등 연휴기간 동안 여유를 가지고 안전운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미래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