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세종일보] 박승철 기자=박길림씨 실화소설 “늪지대 아리랑” 출판 기념회와 2024 전국환경감시협회 박길림 회장 취임식이 2일 오후 2시부터 대전 중구문화원 뿌리홀에서 20여명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늪지대 아리랑의 출판기념회를 대담형식으로 진행하면서 천광노 작가의 집필 동기와 과정 주인공인 박길림씨의 가출 동기, 늪지대 체험이야기, 갱생원 생활내용, 현재의 모습과 미래계획 등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했다.

특히, 박길림씨의 일생을 “늪지대아리랑‘이라는 제목을 붙여 펴낸 천광노 작가(문학평론가)는 이미 17년 전 ‘민족의 스승 월남 이상재’ 선생의 일대기를 5년에 걸쳐 완성한 작가로서 언론계와 문학계에 널리 알려져 있는 작가이다.

천 작가는 늪지대 아리랑 실화 소설을 집필한 이유에 대해 ”박길림씨가 힘겨운 삶의 속에서도 정의가 살아 있고 어려운 이웃을 도울 줄 아는 정을 느끼게 하는 인간미, 야생초 같이 짓밟혀도 다시 일어나는 불굴의 인생에 감동했기 때문이다“며 “책은 사람에 의해 쓰여 지지만 책도 사람을 변화시킬 수 있는 무소불위의 힘이 있기에 이 책을 읽고 삶에 도움이 되는 변화가 일어나길 바란다”고 집필취지를 설명했다.

박길림 소설의 주인공은 “부족한 저를 책으로 표현해 준 천광노 작가님에게 먼저 감사함을 전한다"면서 "출판기념회에 참석하신 모든 내빈 여러분들에게 황송하하게 생각하며 오늘 이자리를 빌어 남은 인생 어려운 이웃과 사회를 위해 더욱 봉사하는 마음으로 살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출판기념회에 도한호(전 침신대 총장) 미래세종일보 주필, 박희숙 세종시정책홍보특별보좌관이 축사를, 서대화 문우·수필가가 격려사를, 천광노 작가의 딸인 메조소프라노 천명아가 축송을, 박미소 작가의 사회로 진행됐다.

박길림 늪지대 아리랑의 주인공
박길림 늪지대 아리랑의 주인공
도한호 본사 주필(전 침례신학대학 총장) 축사모습
도한호 본사 주필(전 침례신학대학 총장) 축사모습
도한호 본사 주필(전 침례신학대학 총장) 축사모습
도한호 본사 주필(전 침례신학대학 총장) 축사모습
박희숙 세종특별자치시
박희숙 세종시정책홍보특별보좌관의 축사 모습
서대하
서대화 문우·수필가의 격려사 모습
천광노 작가
천광노 작가 늪지대 아리랑 저자(문학평론가)
박미소 사회자(여고나래 책자 집필)
박미소 사회자(여고나래 책자 집필)
천광노 작가의 딸 소프라노 천명화의 축송 모습
천광노 작가의 딸 소프라노 천명화의 축송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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