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다섯번째부터 국회의원 강준현, 취임대장 한천훈, 이임대장 김경태.(조치원소방서)
왼쪽 다섯번째부터 국회의원 강준현, 취임대장 한천훈, 이임대장 김경태.(조치원소방서)

[미래 세종일보] 박승철 기자=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소방서(서장 이진호)가 지난 19일 소정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소정면 남성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강준현 국회의원, 김충식 세종시의회 부의장 등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및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임하는 김경태 소정면 남성의용소방대장은 지난 2006년 임명돼 각종 재난 현장에서 동료 대원들과 협력하며 지역주민들의 안전을 지켜왔다.

새롭게 취임하는 한천훈 대장은 지난 2013년 의용소방대원으로 임명돼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봉사했다.

한천훈 대장은 “대원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합심해 지역에서 신뢰받는 의용소방대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진호 조치원소방서서장은 “지역의 크고 작은 재난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신 김경태 전임 대장님께 감사하다”며 “새로 취임하시는 한천훈 대장님을 선두로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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