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세종일보] 박승철 기자=성선제 국회의원 예비후보(세종갑, 국민의힘)가 오는 27일 대평동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지지자를 1,000명 이상 모으겠다고 17일 선언했다.

통상 국회의원 선거사무소 개소식 방문자가 1,000명이 넘으면 대성황으로 본다. 현역 또는 전직 정치인이 아닌 이상 개소식에 500명을 모으기도 쉽지 않다.

특히 인구가 비교적 적은 세종시 역대 예비후보 선거캠프 개소식 방문자는 국회의원 선거 및 시장 선거 최대 700여 명, 교육감 최대 300여 명이었고 군소후보는 수십여 명에 그치기도 했다.

성 예비후보는 세종지역 후보 중 최초로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LED판넬을 활용하는 등 선거운동 전반에 걸쳐 앞서 나간다는 평을 듣고 있다.

이에 걸맞게 이번 개소식 또한 기존의 물리적 한계를 넘은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지지자를 기존의 2배 이상 결집시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개소식에는 이상민 국회의원(대전 유성구 을)을 포함한 유력인사들도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성 예비후보는 “세종시에서는 현역 또는 전직 정치인이 아닌 이상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500명 모으기도 어렵다”며 “하지만 바쁘거나 참여하기 부담되는 분들도 유튜브 채널 ‘성선제 세종 리부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하실 수 있어 1,000명을 넘길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이달 31일까지 홈페이지(https://성선제.com)를 통해 시민 정책 공모전을 열고 있으니 정책 제안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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