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세종일보] 윤두기 기자=보령시는 어려운 경제 속에서 학자금 대출이자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오는 31일까지‘2023년도 보령시 대학생 학자금 하반기 대출이자 지원’신청을 받는다.

지원대상은 본인 또는 부모가 공고일인 9일 기준 1년 이상 보령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대학생(휴학생, 졸업 후 5년 이내인 사람 포함/대학원생 제외)이다.

지원내용은 한국장학재단을 통한 대학 학자금 대출자에 한해 지난해 7월부터 12월 말까지 발생한 학자금 대출 이자분이며, 지급일까지 대출금을 완납한 경우와 국가 및 타 지자체·기업체로부터 중복으로 지원받은 경우는 지원이 제외된다.

신청방법은 보령시 누리집(www.brcn.go.kr)에 접속해 ‘학자금’을 검색해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 안내를 클릭 후 신청서와 본인 또는 부모의 주민등록표 초본 등을 첨부해 제출하면 된다.

아울러 접수된 대학생의 정보와 학자금 이자액을 확인해 개인에게 별도의 입금 없이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이자를 상환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 문화교육과 평생교육팀(☎041-930-3415)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종문 문화교육과장은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통해 대학생들이 경제적인 부담을 덜고 학업 및 취업활동에 전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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