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세종일보] 박승철 기자=김상진 전 조치원소방서장이 제6대 세종소방서장으로 취임했다.

김상진 서장은 충북 청주 출신으로 1990년 소방사 공채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소방방재청 총무과, 국민안전처 안전감찰관, 소방청 혁신행정감사관실, 대구 동부소방서장, 청주 서부소방서장 등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수많은 현장 근무 경력을 기반으로 행정업무에도 뛰어난 역량을 갖춰 2017년 대통령 표창을 받았으며 평소 직원들에게 신망이 높고 재난현장 작전지휘에 탁월한 능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상진 신임 세종소방서장은 “소통과 화합을 통해 신뢰받는 조직 문화를 만들고 대원들의 근무 의욕을 향상하는 한편 세종시민의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지역 실정에 맞는 소방 서비스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 신임 소방서장은 지난 2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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