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세종일보] 박승철 기자=세종특별자치시 소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장주연·배병국)가 지난 28일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85명의 정기기부자에게 감사카드를 발송했다.

소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년 동안 기부를 통한 특화사업으로 ‘소담사랑꾸러미’, ‘힘내라소담 위기가구 여민전 지원’, ‘저소득가구 명절지원’, ‘희망드림휠체어’ 사업 등 총 8개 사업을 진행했다.

올 한해 후원된 성금과 물품은 2,000만 원 상당으로 소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위기가정과 저소득계층 500여 세대에 전달됐다.

배병국 소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경기침체로 모두가 힘든 상황임에도 소담동의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응원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후원금을 더욱 투명하고 공정하게 배분해 더 많은 이웃이 희망과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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