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세종일보] 박재동 기자=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22일 분야별 구정 참여를 통한 주민 소통 창구로서 활동 중인‘헤아림 구정 참여단’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헤아림 구정 참여단 4개 분과 중 인재도약 분과 소속 이상도 교수의‘유휴 공간 활용 방안’에 대한 제안발표를 시작으로, 내년도 참여단 운영 계획 및 활동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헤아림 구정참여단’은 구정 시책에 대한 분야별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수렴과 정책 제안 등을 위한 주민 소통 창구로서, ▲문화개화 분과 ▲인재도약 분과 ▲미래먹거리 분과 ▲열린소통 분과 등 총 4개의 분과로 구성돼, 지난 10월 활동을 시작했다.

길태영 헤아림 구정 참여단 단장은 “동구 르네상스 시대가 열릴 수 있도록 내년도 계획을 심도있게 논의한 만큼, 헤아림 구정 참여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동구 발전에 일조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오늘 헤아림 구정 참여단이 제시해 준 내년도 동구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긍정적인 검토를 거쳐 구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앞으로도 동구에 대한 관심과 애정으로 동구 르네상스 시대를 열 수 있도록 다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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