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세종일보] 박승철 기자=세종특별자치시 고운동(동장 천화상)에 위치한 고려인성태권도(관장 송정일)가 19일 고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라면을 기부했다.

이날 전달된 라면은 태권도장 원생들의 기부로 마련됐다. 고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취약계층에게 기부받은 라면을 전달할 예정이다.

송정일 고려인성태권도 관장은 “라면을 전달받은 이웃들에게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함께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려인성태권도는 2020년부터 4년째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고 있다.

천화상 고운동장은 “아이들이 스스로 나눔에 동참해 모은 라면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며 “아이들의 정성과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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