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세종일보] 박승철 기자=세종특별자치시가족센터(센터장 하미용)가 여성가족부 주관의 ‘2023년 가족센터 사업운영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가족센터 종합평가는 3년마다 전국 가족센터를 대상으로 다양한 가족에 대한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서비스 사업의 기본 목적을 달성하고 있는지를 평가하며,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실시한다.

세종시가족센터는 ‘다양한 가족의 가치를 창출하는 최고의 가족 파트너’를 목표로, 1인가구·취약위기·다문화 가족, 북한이탈주민 등 다양한 가족에게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결혼이민자가 제작·운영하는 라디오 방송 ‘온가족수다방 다정다감’, 결혼이주여성이 요리법을 알려주는 ‘글로벌 요리교실’ 등을 통해 결혼이민자의 사회참여와 시민의 다문화 수용성 제고에 기여했다.

하미용 세종시가족센터장은 “올해 성과는 세종시민,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 지역사회 모두의 결실”이라며 “앞으로 지역 내 다양한 가족의 가치를 세워나가는 최고의 가족 파트너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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