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세종일보] 박승철 기자=세종특별자치시 아름동 자율방재단(단장 양영애)이 15일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위한 희망 나눔 떡국떡 판매행사를 열었다.

아름동 자율방재단 회원들은 지난 14일 좋은 쌀 5가마를 떡국떡으로 만들어 2㎏ 단위로 개별포장(270개)한 뒤 이날 착한가격으로 떡국떡을 판매했다.

아름동 주민들은 아름동행정복지센터 내 1층 로비에서 열린 떡국떡 판매행사에 적극 참여하며 이웃돕기에 동참했다.

이날 판매된 수익금 전액은 소외계층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2024나눔캠페인’에 기부할 예정이다.

양영애 아름동 자율방재단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취약계층이 따뜻한 시간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실천으로 모두가 행복한 아름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4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아름동 자율방재단은 여름철 폭염 대비 무더위쉼터 점검·청소, 폭우 대비 배수로정비, 겨울철 제설 지원, 환경정화활동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황병순 아름동장은 “바쁜 일상에서도 소중한 자리를 마련해준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언제나 아름동과 주민들을 위해 열정을 다해 헌신하는 아름동 자율방재단의 아름다운 동행에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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