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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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세종일보] 윤두기 기자=충남경찰청은 14일 저녁, 15개 경찰서에서 동시에 교통경찰과 모범운전자·녹색어머니·시민경찰 등 협력단체와 함께 음주 운전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날 캠페인은 천안시 동남구 신세계 백화점 주변 먹자골목에서 도경찰청 교통과, 천안동남경찰서 교통경찰, 모범운전자·녹색어머니 등 협력단체와 함께 음주운전 근절 전단지와 홍보용품을 나눠주면서 캠페인을 실시했다. 

 같은 시간, 14개 경찰서에서도 경찰서장 주재로 교통경찰과 협력단체와 함께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 캠페인 참여자는 경찰서장, 경찰관 총 120명, 협력단체 총 230명이 참여했다. 

 충남청 통계에 따르면, 금년 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714건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97건 감소했다.(811건→714건) 

 그러나 여전히 음주운전으로 사회적 파장은 크고, 연말연시 각종 모임 등으로 술자리가 늘어나는 만큼,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이 느슨해질 수 있어 집중단속을 한다고 전했다. 

 충남경찰청 관계자는“음주 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는 무고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침해하는 중대한 행위로 판단하고, 연말연시 주·야 불문 시간과 장소를 수시로 변경하면서 적극적으로 단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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