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ㄹ교대 28회 졸업생들의 홈커밍데이 행사 모습
서울ㄹ교대 28회 졸업생들의 홈커밍데이 행사 모습

[미래 세종일보] 김명숙 기자=서울교대 28회 졸업생들이 지난 17일 저녁에 모교 사향융합체육관 컨벤션홀에서 졸업 30주년을 기념하는 모교 홈커밍데이를 성대하게 열었다. ‘함께 하는 페스티벌(The Festival Together)’이라는 이름으로 130여 명의 28회 졸업생이 참여했다.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다 함께 모여 펼쳐진 이번 28회 졸업생의 홈커밍데이는 최근 침체 된 ‘초등교육의 비상’을 염원하는 난타 공연과, ‘초등교육의 르네상스’ 갈망하는 라인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대학 시절부터 졸업 후 지금까지의 삶을 되새기는 추억의 영상 시청, 만남을 축하하는 시간까지 함께 만들어 가는 축제 형식으로 펼쳐졌다.

홈커밍데이 행사 참여자 단체 사진
홈커밍데이 행사 참여자 단체 사진

특히 28회 졸업생들의 마음을 모아 모금한 기부금을 예비교사인 교대 후배들의 교육을 위해 모교발전기금과, 초등교육의 발전과 동문들의 지원을 위해 총동창회발전기금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도 함께 가졌다.   

이날 참가한 28회 동문들은 한 목소리로 “그리웠던 얼굴들을 다시 보게 되어 너무 기뻤고, 추억을 회상하는 즐거움과 모교와 총동창회에 바라는 마음도 전하게 되어 인생의 동반자로서 더욱 끈끈한 우정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만남을 이어가며 서로의 삶을 얘기하고 정을 나누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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