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세종일보] 유응재 기자=(사)효장학회(이사장 장원석)는 지난 24일 공주문화원 강당에서 제21회 효장학생 장학증서 및 표창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최원철 공주시장과 윤구병 공주시의회 의장, 류동훈 공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장원석 효장학회 이사장과 이사,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그동안 부모님께 효도하고 웃어른을 공경하여 효를 실천한 관내 초등학생 29개교 38명에게 장학증서와 표창장이 수여됐다.

특히 이번 효장학생의 경우 장학금 지급액이 확대되면서 1인당 50만원씩 총 1900만원이 지급됐다.

장원석 이사장은 “앞으로도 더욱 부모님께 효도하고 웃어른을 공경하는 사람이 되도록 당부하며 효를 실천한 학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효장학회의 발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원철 시장은 “지역인재 육성과 공주시의 발전을 위해 기부를 실천해 주신 효장학회 이사장님과 이사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장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공주시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97년 발족한 (사)효장학회는 경로 효친 및 선행활동이 남다른 지역의 학생들에게 지금까지 총 20회에 걸쳐 1억 9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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