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석일 논설위원
계석일 논설위원

학생 시절 좌파 사상에 물들었던 586세대 김철호 박사의 이야기를 다루고자 한다.

그는 81학번으로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장로 신학대학에서 바울신학 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장로다.

김철호 교수가 주사파로 활동할 당시인 81년도에는 혁명의 간조기라 철저히 신분을 숨겼는데 2013년도에는 혁명의 만조기(좌파 활동해도 무방하다)라 그동안 가명을 썼던 주사파들이 자신의 신분을 노출하면서 활개를 치기 시작했다.

그들은 남한이 어느 정도 남한이 좌파로 물들었다고 판단된다고 판단했던 것이다.

그는 혁명가 이석기 조직원 (RO)들이 예전에는 가명을 쓰며 자신의 신분이 노출되는 것을 철저히 숨기며 살았는데 그것은 어떤 문제가 발생되면 자신이 검거되는 것을 미연에 막기 위해서였다고 했다.

이석기가 이끄는 130명 혁명가들에게는 전쟁 시 조직원들에게 임무가 주어진다. 남한의 주요 핵심시설을 파괴하는 전략을 세우는 전략을 짠다고 했다.

한때 안철수 의원이 요즘 남한에 간첩이 어디 있느냐 해서 놀라게 했던 적이 있었다. 남한에 자생적으로 주사파들이 만들어지고 있는데 굳이 북한에서 간첩을 보낼 이유가 없다는 것이었다.

주체사상 학생운동이 활발했던 86학번 학생들 사이에서 급속도로 확산되던 시절이 있었다. 한때 주사파와 PD 계열이 논쟁이 있었다. 주사파의 김영환 씨가 북한 김정은 이를 만난 후 주체사상이 잘못됐다고 한 후 RO를 해산했는데 아직까지 남아있는 주사파가 이석기다.

그들은 지금도 점조직으로 모인다. 남조선 해방이 목표인 그들은 사생결단하며 30년 달려온 주사파 (공산혁명가)들로 때를 노리고 있다.

다시 말해 남쪽에는 주사파의 초 시계가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22대 윤석열 후보가 대통령으로 당선된 것으로 아슬아슬하게 대한민국 운명이 5년 연장된 것이 이제 내년 4.10 총선에서 평가되게 되었다.

지금 세계경제는 어두운 터널을 지나고 있다. 내년 총선 때는 더욱 어려워질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좌파(주사파)들은 이것을 노리고 있다.

주사파들의 국정목표는 모든 국민이 잘 살 수 있도록 책임진다는 것인데 그들의 목표 사회주의다.

국민들이 오직 한 지도자만 쳐다보고 살도록 하는 사회주의 건설이다. 국가지도자 한 명이 중심이 되어 나라의 모든 생산시설 토지 부동산을 국가가 관리한다는 것이다.

물질과 하나님을 동시에 섬기는 맘모니즘은 될 수 없다. 배금주의와 자본주의는 다르다. 배금주의는 사회주의로 국가에서 매월 일정 금액을 배급해 준다. 자본주의는 세금 다 내고 국민이 스스로 잘 살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최근 젊은이들이 취직도 안 되고 미래가 불투명하니 배금주의에 쉽게 빠지게 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광화문 집회를 여는 전광훈 목사 지휘자의 손끝에 대한민국의 운명이 달려있다고 봐도 과언은 아니다. 설마가 사람 잡는다는 말이 있다. 지금까지 누렸던 자유가 송두리째 뽑혀지지 않기를 바란다.

이재명 & 이석기 대장동 동부 연합 RO와 김명수 전 대법관 등 핵심 좌파들에 의해 내년 치러지는 대한민국 총선에 운명이 또한 달려있다.

이재명 더불어 민주당 대표는 22대 대선에서 윤석열 대통령한테 진 것을 통한으로 생각하며 반드시 청와대를 되찾겠다는 목표로 내년 총선을 겨냥하고 있다.

지금 야당에는 약간의 우파 성형 (기독교)을 띤 의원이 있지만 이재명 인재 위원장의 손끝에 10년 후 주사파의 그림이 철저히 그려질 것이다.

전열을 가담고 철저히 주사파 군단으로 퍼즐을 맞춘다는 것이다. 문재인이 풀어준 이석기 통진당 전 의원이 작전 사령관이 됐다. 물들어 올 때 노 젓자며 주사파 혁명 완수의 기회가 왔다며 피치를 높이고 있다.

요즘 이석기와 김정은 이가 조용한 것이 비슷하다. 그렇게 미사일 쏘던 북한이 이상하듯 폭풍전야 같은 적막감이 감돈다.

이재명은 이석기의 아바타라는 말이 있다. 이재명 성남 시장 때 준비한 어마어마한 혁명자금을 투하할 시기가 다가온다.

2027년도 대선을 향한 이재명의 깃발이 내년 야당 200석 확보란 대 전제로 총선에서 더욱 힘을 얻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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