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세종일보] 문영주 기자=2023년 제13회 성상문문화예술대전 시상식이 21일 오후 2시 조치원 문화예술회관 전시장에서 작품 출품자 및 시상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뤄졌다.

이날 시상식은 (사)성삼문문화예술협회(이사장 성기풍)이 주최, 성삼문문화예술대전 운영위원회(위원장 최견)의 주관했으며 세종시,세종시의회,세종시교육청,창녕성씨 대종회,(사)한국예술총연합회,(사)한국미술협회,(주)미래세종일보의 후원으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학생부들의 편의를 위해 시상을 일반부에 앞서 우선해 박미소 (한국영상대 1년) 미래세종일보 기자의 사회로 전개됐다.

내빈으로는 류제일  세종시 문화체육관광국장, 김광운(국민의힘 세종시당 원내대표) 시의원, 이주희 세종교육청 기획조정국장, 최견 운영위원장, 김재숙 심사위원장, 창녕성씨 000, 송아영 국미의힘 세종시당위원장, 김재헌 세종미래전략포럼 대표 등이 참석해 축사와 시상자들에게 상장과 상패를 전달했다.

성기풍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사)성삼문문화예술협회에서 주최하는 공모전에 많은 학생과 일반부에서 작품을 제출해 줘 지난해 보다 더욱 풍성하고 실력이 항상된 모습을 부여줬다"며 "특히 학생부의 실력이 눈에 띠게 발전하고 있어 심사위원들 모두가 한목소리를 내고 있어 향후 서예와 캘리, 서각, 도예, 민화 등에 대한 미래가 밝을 것으로 보인다"고 호평했다.

성 회장은 이어 "그동안 600여점의 작품을 심사하신 심사위원분들과 전시회, 시상식을 위해 봉사하신 여러분들에게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오늘 수상자분들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계속해 작품활동에 매진해 서예대전에 많은 작품이 출품될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광운 세종시의회 의원은 "제13회 성삼문문화예술대전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세종시가 문화예술의 도시로써 사회문화 발전에 앞장서서 이바지 하신 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작품에 담겨있는 정신과 뜻을 생각하며 귀한 작품을 만들어주신 수상자분들께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축사를 마쳤다.

이주희 세종교육청 기획조정국장은 "저는 교육자 입장에서 학생들의 작품이 많이 출품된 것을 보고 기분이 좋았다"며 "전시돼 있는 작품중에 일반인 못지않게 훌륭한 작품들이 눈에 보여 유심히 보고 또 보고 했다"고학생들의 작품을 자랑스러워했다.

최견 성삼문문화예술대전 운영위원장 "오늘 행사를 위해 찾아 주신 여러분들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면서 "저는 운영위원장으로서  뒷받침을 했을 뿐 모든 일은 성기풍 이사장님과 협회 회원분들의 노고로 시상식 행사가 준돼 진행됐습니다. 앞으로도 성삼문문화협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인사말을 했다.

김재숙 심사위원장은 "제13회 작품에 대한 심사는 각 분야 전문작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작품에 대한 내용을 비롯해 진정성이 들어가 있는 작품에 대해 많은 점수를 주는 방식으로 평가를 했다"면서 "대부분의 작품들이 출품자의 노력이 엿보이고 있어 심사를 하면서도 즐거웠다"고 심사평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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