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한밭대학교 수통골 문화축제 행사 포스터
제5회 한밭대학교 수통골 문화축제 행사 포스터

[미래 세종일보] 박재동 기자=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오용준) 3단계산학연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단(LINC 3.0)은 오는 14일부터 계룡산국립공원 수통골 야외공연장 및 만남의 광장에서 ‘제5회 한밭대 수통골 문화축제(이하 한수제)’ 「오색빛깔 별밭」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대전시 지방보조금 사업 및 대학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된다.

한수제는 한밭대가 지역중심국립대학으로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지역의 명소를 알리며 지역주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한 행사로, 지역 문화행사 활성화를 위해 5회째 지속해 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LINC 3.0 사업단 이종원 사업부장이 행사총괄을 맡았으며, 5회째를 맞아 ▲한밭대학교 ▲계룡산국립공원 ▲대전시 ▲유성구 ▲수통골상인회 5개의 기관 및 단체가 별밭에서 함께하는 축제라는 의미를 담아 ‘오색빛깔 별밭’이라는 부제로 진행되고, 10월 14일(토) 오후 1시에 개최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월 4일(토)까지 4주간 토요일마다 열린다. 

매주 토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수통골 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되는 ‘수통골 숲속 콘서트’는 대학생 동아리와 지역 동호회, 클래식 전문 연주자, 시 낭송 등의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공연으로 감동의 무대를 선보인다.

또, 한밭대 인근 문화 관광 자연 자원의 아름다움을 담은 ‘2023 한밭대 포토에세이 공모전’과 지역 초등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담은 ‘2023 별밭축제 별자리 에세이 공모전’의 전시회가 수통골 만남의 광장에서 진행된다.

한밭대 우승한 LINC 3.0 사업단장은 “수통골은 국립공원의 계곡유원지 중 유일하게 도시‧대학과 인접해있는 지역으로, 산‧학‧연‧관‧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덕분에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이곳에서 다섯 번째 개최를 맞이하게 되었다”며 감사를 표했고, “앞으로도 국립한밭대학교가 지역중심국립대학으로서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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