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살 세종축제 개막식에서 최민호시장이 환영인사를 하고 있는 모습
11살 세종축제 개막식에서 최민호시장이 환영인사를 하고 있는 모습

[미래세종일보] 김명숙 기자=세종시 (최민호 시장)는  6일 오후 6시 30분 세종중앙공원 특설무대에서 세종문화관광재단(김종률 이사장) 주관으로 세종축제 개막식이 거행됐다.   

이번 개막식행사는 시민이 참여해서 기획하고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연출 진행는 특징있는 행사이다.

식전행사로 '취타대' 퍼레이드를 선두로 세종예고 앞을지나 중앙공원까지 80여명의 국악종합예술인들이 출연했다.

조혜형 대전청소년국악관현악단장 및 세종여민락단장이 연출.감독을 맡아 취타대 행진,대취타 연주, 모듬북 공연, 판굿(12발상모 포함) ,사자춤, 부채춤 등 신나게 어우러지는 국악예술을 선보였다.

세종의 시민대상자로  공익활동 및 사회봉사자에 혁혁한 공을 세운 김윤회 씨가 수상자로 선정돼 상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최민호 시장, 최교진 교육감, 이순열 세종시의회의장을 비롯 시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최민호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금일 5시28분에 세종시 국회의사당 건립 법안이 만장일치로 통과되었다"며 "국회의사당 세종의사당이 온다는 의미는 대한민국 헌정사에 대한민국 정치사회 그리고 대한민국 지방자치사회에 엄청난 사건으로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다"고  축하 인사말을 전했다.

또한 "세종축제 기간인 10월 9일 한글날은 기념 행사 및 세종시에서 세종대왕의 한글 성취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고 세종 축제로 인해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함께 느끼게 될 것이며 시민들의 축제, 시민들과 함께하는 세종 축제는 시민이 스스로 참여해 한글을 발전시킬 수 있는 문화의 수도로서 성장해 나아갈 것이다."고 축사말을  했다.

한편, 이 축제는 세종시민합창단과 오케스트라의 개막 축하공연으로 호수와 강을 끼고 자연을 품은 도시 세종에서 지구를 생각하고 미래를 생각하며 즐기는 세종축제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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