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설명: 전문적 학습공동체 이음 교직원들이 위기 학생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 설명: 전문적 학습공동체 이음 교직원들이 위기 학생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미래 세종일보] 한인종 기자=종촌중학교(교장 유효종, 이하 종촌중)는 9월부터 위기 학생 통합지원을 위한 전문적 학습공동체 ‘이음’을 운영한다.

‘이음’은 마음이 아픈 학생의 어려움을 공감한 교직원들이 즉각적이고, 통합적인 위기 학생 지원 방안을 모색하던 중 결성된 교내 전문적 학습공동체이다.

‘이음’ 전문적 학습공동체는 마음이 아픈 학생들이 언제든지 상담을 요청하거나 속마음을 이야기할 수 있는 상시 ‘콜센터’를 운영한다.

특히, 위기 학생 발굴 및 지원 업무의 최전선에 있는 교육복지사, 위클래스 상담사, 보건교사가 주도하고, 교감, 부장교사, 담임교사가 동참하면서 실질적이고 통합적인 지원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했다.

유효종 교장은 “마음이 아픈 학생들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지원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준 교직원들에게 고맙다”며, “이음 전문적 학습공동체가 코로나19 이후 급증하고 있는 위기 학생에게 푸근한 마음의 쉼터, 든든한 마음의 울타리가 되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종촌중의 ‘이음’ 전문적 학습공동체는 ‘위기 학생 콜센터 운영’과 더불어 ‘위기학생 유형별 사제동행 치유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오는 24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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