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세종일보] 박재동 기자=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본부장 정일만)는 25일 지역보건의료단체인 대전시의사회와 함께 대전시 쪽방상담소를 찾아 주거취약계층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지원했다.

이번 활동은 최근 계속되는 폭우와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숙인 및 쪽방생활인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공단은 개인 위생관리를 위한 비상키트(마스크, 소독제 등) 650개를 제작하여 전달하였으며, 대전시의사회와 함께 선풍기 20대를 추가적으로 후원했다.

한편, 건보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는 충남 천안 희망쉼터와 충북 청주 성덕원과 같은 노숙인 자활시설에도 비상키트와 여름용품을 전달하여 대전‧충청 관내의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일만 본부장은 여름철 건강관리 당부와 함께 “이번 활동이 주거취약계층의 안전한 여름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공단은 공급자와 보험자간의 상생협력을 통해 지역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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