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세종일보] 윤두기 기자=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라오스 교사와 관계자 20명을 초청, 24일(월)부터 8월 2일(수)까지 10일간 ‘교육정보화 활용능력 전문성 신장 연수’를 보령시 소재 충청남도교육청해양수련원과 청파초등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라오스 교원 초청 연수’는 공적개발협력(ODA) 사업으로 2005년부터 2019년까지 15년째 매년 추진됐으나, 코로나19 여파로 2020년에 중단, 2021년 및 2022년에는 비대면 연수로 진행되다가 올해 대면 사업으로 재개했다.

 연수 프로그램으로는 △로봇 교육 △인공지능 교육 △ICT 활용 △PC 유지보수 △우수기관 방문 등이 추진되며,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전통음악교육과 문화예술 공연도 진행된다. 또한 서울을 방문해 과거의 한국과 현대의 한국을 동시에 접하는 한국문화체험의 기회도 갖게 된다.

 김지철 교육감은 개강식을 통해 “이번 초청 연수를 통해 충남 지역의 우수한 인공지능교육과 정보화교육 정책 전파에 선도적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하며, “연수 기간 동안 참석자 간의 우정도 한층 더 공고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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