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세종일보] 박재동 기자=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고유빈)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6월 29일(목)부터 7월 18일(화)까지 관내 초·중학교 10개교 22팀 180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1차 학습동기 강화 및 학습전략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1차 특강은 ‘학습동기 향상’, ‘시간관리기법’, ‘집중력 향상’, ‘정보처리능력 향상’, ‘시험전략 향상’ 등 22개 팀의 학생들이 각기 신청한 주제에 따라 실시되었다.

1학기 기말고사를 마치고 공부하는 방법을 배우고 싶은 열망을 품은 학생을 대상으로 한 특강에서는 특화된 주제에 따라 학습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했으며, 학생들은 본인에게 이러한 방법을 구체적으로 적용하여 최적의 학습 패턴을 찾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특히, 자기주도적 학습을 위한 시간이 많아지는 여름방학이 학습의 휴식기가 아닌, 다양한 학습 전략을 배우고 익히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학생들의 학습 능력 향상을 위해서는 본인의 노력과 더불어 가정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게 요구된다.

이번 여름방학을 맞아 대전동부교육지원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에서는 8월 1일(화)부터 8월 25일(금)까지 ‘학부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자녀의 학습을 효과적으로 지도하는 방법에 대한 학부모 교육을 실시한다.

효율적인 학습전략 실천을 위해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상담에 참여하여, ‘표준화 검사’, ‘학습 상담’, ‘학생-학부모 소통’ 등의 과정을 경험하면서 자녀에 대한 심층적 이해와 지도의 방법을 익히게 된다.

강의창 대전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장은 “우리교육지원청에서는 이번 학습전략 특강과 학부모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서 효과적인 학습전략을 지닌 학생과 이런 자녀를 합리적으로 이해하는 학부모가 자기주도적 학습의 주인공이 되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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