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세종일보] 김명숙 기자=기업인 출신 이준배 전 세종시 경제부시장이 퇴직 후에도 세종시로의 기업유치활동을 펼치면서 굳건한 세종시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이 전 부시장은 지난 5일 오후 경기도 시흥시 시흥창업센터 1층에서 (사)시흥시소부장경영인협회 등 중소기업 임직원과 유관기관 40명을 대상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세종시 홍보에 나섰다.

이날 이 전 부시장의 강연은 세종시로 기업유치 활동을 위해 실시한 것으로, 이 전 부시장은 부시장으로 재직하면서 경험하고 체득한 세종시 현황과 앞으로의 전망 등에 대한 상세한 소개와 함께 강연에 참석한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기업유치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 전 부시장은 세종시를 소개하는 강연을 하면서 국가산업단지 입주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제조업 기업들의 다양한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 세종시로 오세요”를 강조했다.

이날 이준배 전 부시장의 강연에 참석한 시흥시소부장경영인협회(김진대 회장)는 소재·부품·장비 기업을 위한 정보 전달, 정책제안, 신규사업 발굴, 소통 및 네트워크를 통해서 기업발전을 도모하는 3000여개 회원사가 활동하고 있는 사단법인이다.

시흥창업센터는 시흥시와 경기도가 경기 서부의 창업생태계 활성화와 기존 제조기업 기술고도화를 위하여 투자하고 스타트업 및 제조기업 지원업무를 하고, 스타트업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과 기존 제조기업의 기술경쟁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날 강연에서 이준배 전 부시장은 행정수도 세종시의 위상과 발전 현황 ,가장 젊은 도시 세종 ,국가싱크탱크와 세종 국책연구단지  ,첨단기술 테트트베드 ,청년창업의 도시 ,사이버보안 특화도시  ,세종 퀀텀빌리지 ,미래전략수도 세종의 담대한 도전을 소개했다.

이 전 부시장은 강연 후 이어진 자리에서 참석자들과 세종시 산업단지, 기업지원 프로그램, 정주여건에 대한 Q&A를 진행 하면서 소재·부품·장비 산업 이슈에 관한 심도깊은 대화를 가졌다.

김진대  (사)시흥시소부장경영인협회 회장은 “소부장 기업은 국내 제조업의 근간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로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시흥시 소부장 기업을 위해서 미래전략수도 세종시를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세종시 기업유치 전도사로 나선 이준배 전 세종시 경제부시장은 “세종시는 행정수도로 나날이 발전하면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기업을 지원하고 기업하기 최고로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소부장(소통, 부품, 장비) 기업을 항상 응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