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청 전경
계룡시청 전경

[미래 세종일보] 최진 기자=계룡시(시장 이응우)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을 희망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음식점 위생등급제 맞춤형 컨설팅’ 사전 교육을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위생등급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여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평가하고 우수한 업소에 위생등급을 지정하는 제도로, 이번 사전 교육에서는 음식점 위생등급제도에 대해 설명하고 위생등급제 관리기준 및 항목에 대한 교육과 함께 신규·재평가·연장 등의 등급 신청 서류를 작성할 예정이다. 

위생등급 지정업소에는 ▴위생등급 지정서와 표지판 제공 ▴지정기간 내 출입·검사 2년간 면제 ▴위생용품, 인센티브 지원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은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 등 식품접객업소이며, 선정된 업소에는 전문 컨설팅 업체가 방문해 위생등급제 신청 절차·방법안내·구비서류 검토 등의 위생등급 평가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과 위생등급 평가표에 따른 부적합 항목의 개선 방안 등을 제공한다.

컨설팅 후 영업자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등급평가를 신청하고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의 64개 항목 평가를 거쳐 평가 점수에 따라 매우우수, 우수, 좋음의 3단계로 등급이 부여된다.

시 관계자는 “최근 음식 위생에 대한 고객의 관심이 커지는 만큼맞춤형 위생등급제 컨설팅을 통해 보다 많은 업소가 등급 지정을 받고 소비자가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사업장 환경을 조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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