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세종일보] 박승철 기자=국민의힘 세종특별자치시당(위원장 류제화)은 23일 오전 8시 30분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 격전지 개미고개에서 산화한 호국영령들의 희생과 헌신을 추모하기 위해 추념식을 진행했다.

오늘 추념식에는 류제화 시당위원장, 김충식․김광운․최원석․이소희․김학서․윤지성 당소속 세종시의원과 윤진국 수석부위원장, 윤정오 전국위원, 김효명 윤리위원장, 한성동 장애인 위원장을 비롯한 시당 주요 당직자들이 참석했다.

추념식은 국민의례와 헌화에 이어 묵념 순으로 진행됐다.

류제화 시당위원장은 “개미고개 격전지는 백마고지전투, 다부동전투와 함께 6.25전쟁사에서 국군과 미군의 수많은 젊은 용사들이 희생된 3대 전투로 꼽히는 곳이다”면서 “이러한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지금의 대한민국도 있는 것으로 이분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기억하고 마음에 새겨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는데 국민의힘 당원, 당직자로서 함께 해 달라”고 당부의 인사를 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조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과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함께 싸워주신 미국을 포함한 22개 국가 유엔군 참전용사들께 깊은 감사와 애도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호국보훈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당력을 모아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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