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청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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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세종일보] 문영주 기자=세종시(시장 최민호)는 관내 소재 농산물, 가공식품, 관광·체험·문화, 생활용품 등 답례품으로 선정된 37가지 품목을 생산·제조, 공급할 수 있는 업체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를 오는 16일까지 추가로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에 대한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행하는 제도다.

시는 ▲업체의 안정성 및 역량 ▲지역자원 연계성 및 활용도 ▲상품의 안정적 공급 등 평가기준을 고려해 공급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세종 외 거주자가 세종시에 일정액(500만 원 이내)을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액의 30%(최고 150만 원 범위)내에서 지역특산품 등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기부금은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육성·보호 ▲문화·예술·보건 등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이 밖의 주민 복리증진 사업 등에 쓰이게 된다. 

노진욱 시민소통과장은 “지역 특산품 뿐만 아니라 기부자들이 세종시를 방문해 보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답례품을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3월에 5가지 답례품을 추가로 발굴해 21가지 품목 30개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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