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현장을 수습하는 모습
사고현장을 수습하는 모습

[미래 세종일보] 김명숙 기자=부산시 사상구 엄궁동 다대포 방향 강변대로에서 6일 오전 6시 23분경 많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대형화물차 3대, 00조선소 통근 버스 관련 총 4대의 차량이 연쇄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버스 탑승자 56세 여성 A씨와 버스기사 72세 남성 B씨가 중상을 입었고 46세 남성 C씨등 탑승자 9명이 경상을 입어 총 11명의 부상자가 발생해 병원으로 이송해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사고현장에는 소방과 경찰 관계자들의 긴급출동으로 약 1시간 30분 정도에 현장을 정리할 수 있었으며 지역의 구난 견인팀의 신속한 견인조치도 사고 수습에 큰 도움이 됐다. 

경찰은 빗길에 버스가 미끄러지며 주차돼 있던 화물차 3대를 연달아 추돌하며 발생한 사고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저작권자 © 미래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