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미래 세종일보] 윤두기 기자=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남윤우)가 지난 3일 2층 세미나실에서 벼 병해충 기본방제협의회를 열고 지난해 발생 상황과 올해 전망을 공유하면서 기본방제 기간을 설정했다.

 이날 설정된 기본방제 기간은 7월 24일~8월 10일(1안) 또는 7월 31일~8월 11일(2안)이다.

 참석자들은 7월 중순 각 농가에 통보서 발송, 병해충 방제 요령 교육, 지역별 동시 방제를 추진하고 수시 예찰 활동으로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기관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참석자들은 또 동시 방제 지원(3억 원)에 사용할 약제의 종류, 공급량, 공급 시기 등도 논의했다.

 올해 공급 대상은 도열병과 잎집무늬마름병, 흰잎마름병, 깨씨무늬병 등을 방제하는 살균제로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사전 선호도 조사 결과를 반영했다.

 재배면적에 따라 지원 수량이 배정되며 6월 말까지 마을별 공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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