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미래 세종일보] 윤두기 기자=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자체 마을만들기 사업의 핵심 정책인 ‘함께 이음’을 전국적인 우수사례로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

 마을만들기사업을 추진하는 전국 21개 지자체의 부서장과 실무진, 중간 지원조직, 마을활동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7일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마을만들기지방정부협의회 첫 정기총회 석상에서 ‘함께 이음’의 우수성을 알린 것이다.

 이날 사례 발표자로 나선 청양군 지역활성화재단 마을공동체지원센터 노승복 센터장은 누구나 살고 싶은 정주 환경을 조성하는 ‘공간이음’, 소통과 홍보로 마을만들기를 함께할 활동가를 발굴하는 ‘사람이음’, 마을의 역량에 따라 단계별로 사업을 지원하고 다양한 사업을 융복합하는 ‘사업이음’을 소개하면서 “정책을 바탕으로 주민 참여를 촉진하고 민관협치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하는 지자체들이 어려움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찾는 큰 규모의 모임에서 우리 군 사례를 발표한 것이어서 의미가 깊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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