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미래세종일보] 최진 기자= 충남 계룡시(시장 이응우)는 지난 8일 개최한 주말농장 개장식을 열고  ‘친환경 텃밭가꾸기 현장교육’(이하 텃밭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텃밭교육은 주말농장 텃밭을 분양받은 15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계룡시 농업기술센터 교육과정을 통해 양성한 텃밭전문 강사 8명과 전문지도사가 1:1 맞춤형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씨앗·모종 선택 ▴두둑·이랑 설계 ▴모종심는 방법 등 텃밭작물별 관리요령 전반에 대하여 진행됐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의문점은 현장에서 바로 해소하는 등 주말농장 운영에 필요한 지식 배양에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 

주말농장에 참여한 한 시민은 “텃밭 재배가 처음인데 전문지도사에게 직접 현장에서 재배기술을 배워 자신감이 생겼다”며, “나만의 텃밭을 열심히 가꿔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하여 도시민 대상 현장교육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앞으로 도시민 대상 도시농업 체험 기회 확대와 다양한 생활농업 교육추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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