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미래 세종일보] 윤두기 기자=예산군은 지역자금 역외 유출을 막고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4월 3일부터 예산사랑상품권 10% 할인판매를 실시한다.

 할인판매 발행금액은 기존 18억 원에서 확대한 총 30억 원(지류 10억 원, 모바일 20억 원)으로 할인행사는 판매금액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1인당 30만 원 한도 내 구입이 가능하다.

 지류상품권은 본인 신분증 및 본인 휴대폰을 지참해 농협은행 예산군지부 외 44개 판매대행점을 방문해 구입할 수 있으며, 모바일(카드, QR)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chak어플’을 다운받아 본인 인증을 거쳐 구매할 수 있다.

 구매한 예산사랑상품권은 관내 가맹점으로 등록한 2754개 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충남 공식 배달앱 ‘소문난 샵’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예산사랑상품권 가맹점에 가입하지 않은 소상공인은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 군청 경제과에서 사업자등록증 및 통장 사본을 첨부해 가입을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상품권 할인행사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부정유통 적발 시 가맹점 등록취소 및 최하 6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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