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미래 세종일보] 윤두기 기자=홍성군은 지난주 3월 14일부터 17일까지 홍성군 대표 관광지인 남당항·죽도 일대 일반음식점 93개소를 대상으로 관광객 친절교육 및 업소 방역·위생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19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많은 관광객 손님이 찾을 것으로 예상돼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친절교육과 함께 위생점검을 진행했으며, 특히 겨울부터 봄까지 유행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을 위해 영업주 대상으로 홍보 및 교육하고 영업자 준수사항 등을 중점 지도 점검했다.

 이외에도 축제 대비 바가지요금 근절, 불친절 및 호객행위 금지, 정기적인 소독·환기실시 여부와 조리장 및 종사자 위생관리 준수 여부, 불량 원재료 사용 여부 등에 관한 점검을 진행했다. 

 또한, 남당항은 새조개, 대하 축제 등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진 홍성군 대표 관광지로, 사업주에게는 항상 용모 및 복장은 청결을 유지하고 방문하는 관광객을 친절하게 맞이해 믿고 찾을 수 있는 업소 만들기에 영업자 스스로 동참하고 실천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유승용 위생팀장은 “앞으로도 관광지 식품접객업소 대상 방역·위생·친절 등을 지속해서 지도 점검할 예정이며,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식품위생법」에 따라 행정처분 및 행정지도를 통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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