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미래세종일보] 박재동 기자= 충남 금산군(군수 박범인)은 군에 주소를 둔 인삼농업인이 생산하는 인삼의 선제적 안전성 확보를 위해 20만 원 상당 인삼재배농가 채굴전 안전성 검사비를 전액 지원한다.

이 검사는 농업인이 채굴전 생산단계인 3~6년근 인삼을 대상으로 유해물질 463개 성분을 확인해 적합 유무 판정 및 채굴 시기 조절을 돕는다. 

검사 대상은 올해 봄‧가을 인삼을 채굴 예정인 농업인으로 검사를 받기 위해서는 이달 31일까지 읍면행정복지센터 및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041-750-1631), 한국인삼검사소(041-751-3010) 등 검사기관에 사전 신청해야 한다.

검사기관 의뢰는 채굴 7일 전 인삼 500g을 채취해 검사기관에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농업인이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고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검사비 전액 지원에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과학영농을 바탕으로 한 인삼 안전성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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