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세종일보] 박미소 기자=세종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지난 14일 세종시청 별관(SM타워) 회의실에서 2023년 재난심리상담활동가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날 위촉된 재난심리상담활동가는 34명으로 이들은 재난 초기단계에서 1:1 무료 심리상담을 통해 재난 피해자의 심리적 충격을 완화하고 빠른 일상 복귀를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지난해의 경우 총 281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총 641건의 상담활동을 벌였다.

이날 위촉식과 함께 진행한 예비교육(오리엔테이션)에서는 ▲재난심리회복지원에 대한 이해 및 필요성 ▲활동가 자격요건 및 역할 ▲마음구호 프로그램 소개 등을 진행해 상담활동가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세종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재난경험자의 심리안정을 위한 마음구호 프로그램을 매월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20일까지 3월 프로그램 대상자를 모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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