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은하수공원 장례식장건물(출처-네이버)
세종시 은하수공원 장례식장건물(출처-네이버)

[미래 세종일보] 최미정 기자=세종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계용준)은 지난 20일 이번 윤달기간(3월 22일 ∼ 4월 19일) 은하수공원 개장유골화장에 대한 확대 운영 계획을 밝혔다.

다만 코로나19 및 환절기 사망자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일반시신 화장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윤달기간 개장유골 화장 예약을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방식을 적용하기로 하였다.

이번 윤달기간 변경되는 주요 사항은 화장예약 가능 기간이 기존 15일 이전에서 한달 전으로 예약가능 시점이 앞당겨 진다는 점이다.

또한 단계별 개장유골 화장 예약비율 확대운영 계획에 따라 1단계 개장유골 화장예약은 3월 22일 부터 4월 6일까지를 대상으로 2월 22일부터 3월 6일까지 하루씩 순차적으로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예약페이지가 오픈되어 운영 될 예정이다.

개장유골 화장 대상은 세종시에 주소지를 둔 묘지의 개장유골로서 하루 최대 7건 예약이 가능하다.

2단계 3월7일부터 예약운영 기간의 자세한 사항은 보건복지부에서 코로나 19 및 환절기 사망자 등 증가 추세 검토 후 보건복지부 방침에 따라 추후 결정 될 예정이다.

윤달기간은 개장유골 화장수요가 폭증하는 시기인 만큼 일반 사망자의 화장수요를 고려하여 개장유골에 대한 화장 예약비율을 최대한 확대 할 계획으로 2단계 예약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추후 공지 될 예정에 있다.

계용준 이사장은“윤달을 기다려온 많은 시민들의 요구가 있는 만큼, 상급기관과의 협의를 통하여 개장유골 화장이 원활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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