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세종일보] 서영신 기자=대전·세종·충남선거관리위원회는 3월 8일 치르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183개 조합에 모두 437명이 후보등록을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세종시 농업협동조합장 선거는 ▲조치원 농협(이범재, 장경일, 오흥교) ▲세종동부농협(사석배, 김정봉, 김기주) ▲세종서부농협(이충렬, 송복현, 윤대근) ▲세종전의농협(김창호, 고진국) ▲동세종농협( 장승업, 윤상구, 강영희) ▲남세종농협(지천호, 이명복, 박종설, 신상철) ▲서세종농협(김병민) ▲세종중앙농협(안진철, 임유수) 등 8곳에 세종 산림조합(안종수) 1곳을 포함 총 9곳에서 조합의 대표자를 선출한다.

세종시는 22명이 등록하여 남세종농협이 4대1로 가장 높고 서세종농협과 세종시 산림조합은 1명씩 등록해 사실상 무투표 당선을 확정지었다.

후보자 등록이 마감됨에 따라 후보자들은 23일부터 선거 전날인 3월 7일까지 위탁선거법에 따라 정해진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선관위는 후보자가 작성하여 제출한 선거벽보를 2월 27일까지 조합사무소 건물 등에 게시되며, 후보자 선거공보는 투표안내문과 함께 2월 28일까지 선거인에게 발송된다.

조합장의 선거권자는 누구든지 22∼25일까지 해당 조합이 정하는 기간에 조합에서 지정한 열람장소를 방문해 선거인명부를 열람할 수 있으며, 각 후보자의 직업·학력·경력 등 정보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의 동시조합장선거통계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투표에 참여할 선거인 명부는 열람 및 이의신청을 거쳐 26일 최종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