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체육회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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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세종일보] 박미소 기자=세종특별자치시선수단(단장 정태봉)은 경기도, 강원도, 경상북도,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분산 개최되는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한다. 이번 전국동계체육대회는 2월 15일부터 2월 20일까지 진행된다.

지난해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세종특별자치시선수단은 9개의 메달(금 3·은 5·동 1)을 획득하며, 선전했다. 이번에는 빙상, 스키, 산악, 아이스하키 등 4개 종목에서 71명(선수, 임원)이 출전한다.

이번 동계체육대회에서 세종시 선수단은 지난해 획득했던 9개의 메달 이상을 바라보고 있다. 이미 1월 27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 스피드스케이팅 사전경기에서 6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여자대학부의 강수민(고려대학교)은 1,500M와 3,000M에서 금메달을 따냈고, 매스스타트에서는 은메달을 획득했다. 남자대학부의 오상훈(고려대학교)은 500M와 1,000M에서 은메달을, 여자일반부의 김민조(세종시체육회)는 1,000M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향후 진행될 전국동계체육대회 일정 속에서 쇼트트랙의 장성우(고려대학교), 피겨스케이팅의 차준환, 이시형(이상 고려대학교), 최다빈(세종시체육회) 등이 메달을 노리고 있다. 또한 스노보드 남자 16세이하부에 출전하는 김태훈(글벗중)도 메달권으로 분류된다.

정태봉 세종시체육회장은 “무엇보다 선수단의 안전이 중요하다”며, “전국동계체육대회 출전을 위해 저마다 노력해온 선수들이 결과로 보상받는 대회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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