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세종시장
최민호 세종시장

[미래 세종일보] 박미소 기자=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은 3일 오전 9시 새해 첫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창조와 도전정신을 기반으로 해외출장·교육기회 확대, 아이디어 충전 ‘세종형 제도’ 기획, ‘베스트 오브 베스트’ 진용을 갖춰 행정수도를 넘어 미래전략수도로 함께 나아갈 것을 당부했다.

최 시장은 그간 직원들의 평가를 포함한 모든 자료를 망라해 새로운 간부를 모시게 됐다며, ‘베스트 오브 베스트’ 진영으로 올 한 해를 함께하게 된 만큼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리더로 신망받는 만큼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기를 강조했다.

특히 최 시장은 세종특별자치시가 자치단체에 불과한 것이 아닌 구호적으로 특별자치시이며 단층제이기 때문에 대한민국을 이끌어나갈 행정수도라는 점을 가슴에 새기고, 행정수도를 뛰어넘는 미래전략수도로 첫 출발인 올해 전력을 다하자고 덧붙였다.

아울러 관련 부서에서는 세종시청 직원들의 해외 출장과 교육의 기회를 더욱 확대해 대한민국 최고의 공무원들로서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뜻깊은 가치를 제공할 것을 각 부서 실·국장들에게 주문했다.

이어 최 시장은 ‘세종시청 직원들이 여러 중앙부처와 전국 각지에서 모여 문화를 공유하는 것은 세종시가 가진 장점이나 강점이 될 수 있는 요소’라며, '다른 문화 기반을 가진 이들이 함께할 때 창조와 도전 정신이 생겨나고 시너지가 생겨날 수 있는 법'이라며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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